밤사이 추가 확진" />
밤사이 추가 확진"/>

[현장영상] "대구 신천지 교회 9,334명에 대한 진단 검사 우선 시행" / YTN

2020-02-29 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브리핑이 열렸습니다.

밤사이 추가 확진자와 사망자에 대한 보고, 입국제한 조치와 결과에 대한 설명이 있었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강립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2월 29일 토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금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감염자는 2931명이며 27명이 완치되어 퇴원하셨고 16명이 사망하셨습니다.

이는 그간 시행된 진단검사 총 8만 5693건을 시행한 결과입니다.

오늘 아침 대구 현지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는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의 지역 방역 조치와 지원 상황, 마스크 수급 동향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현재 대구 지역에 대한 지원이 매우 긴요한 시점으로 의료인들의 자원봉사와 시민들의 자발적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후에도 의료계, 시민사회, 중앙과 지방정부 등의 공동의 노력과 지원이 절실한 시점임을 강조하셨습니다.

또한 국민들께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킬 것을 당부하는 한편 우리 사회의 전염병으로 인한 불신과 차별이 없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하셨습니다.

대구시 방역관리 상황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대구시의 경우 가장 위험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신천지 교회 대구 신도 9334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우선적으로 진행하며 이외 호흡기증상이 있는 일반 시민들의 검사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동검사팀이 방문하여 신천지 교회 대구 신도 중 유증상자들에 대한 검체 채취는 전수 완료되어 검사에 들어가 있거나 검사가 완료되었고 이외의 신도들은 약 3분의 1 정도를 채취하였으며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의 검사량이 많고 상황이 급박하여 검체 채취 이후 결과도출 시까지의 시간이 소요되고 있으나 이들에게서 확진 환자가 나타나는 비율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외 신천지 교회 신도가 아닌 대구 시민들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으나 이들 중 확진 환자의 발생은 신천지 교회 신도들에 비해서는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 신천지 교회 신도들의 검사가 완료되는 향후 며칠간 대구 지역의 확진환자 발생은 상당 수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시와 대구시 의료인들이 전하시는 바에 따르면 확진 환자들의 80% 이상은 의료적 치료가 필요 없거나 진통, 해...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229112501165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